한국근육장애인협회가 전국에 있는 근육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한 마음근육강화 상담소’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행복한 마음근육강화 상담소’는 희귀질환 근육병 진단으로 찾아오는 상실감과 갈등을 가족 상담을 통해 회복해 보고자 마련됐다.

근육병 환자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각 가정별 상담을 통해 문제를 진단한 후 가족상담이 진행된다. 가정별로 필요한 심층 상담을 제공하며 한 가정 당 10회기의 상담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상담에 참여하는 가족구성원들은 근육병을 받아들이고 서로의 입장을 고려하여 효과적으로 감정조절을 할 수 있는 법을 배우며, 상담사를 통해 어린 근육병 자녀를 둔 근육장애인가정 자녀의 건강한 정서적 발달을 돕는다.

자세한 사업 내용 확인 및 문의는 협회 홈페이지(www.kmda.or.kr) 또는 사무국 전화(02-2654-4399)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추가 접수는 협회 홈페이지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kmda@hanmail.net)로 발송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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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