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보호세트는 대체 돌봄을 수행하는 활동지원사 또는 가족에게 배부되며 전신보호복, 안면보호구, 라텍스장갑 및 마스크로 이뤄져 돌봄 서비스 제공자를 코로나19 감염병 위험으로 부터 보호할 수 있다.
현재 129개 활동지원기관에 총 3,300개 전신보호세트(4종)가 배부돼 각 활동지원기관에서 예비물량으로 비축하고 있으며 필요 시 장애인 돌봄 서비스 제공자에게 신속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방역 마스크 또한 장애인 활동지원사 2만 명에게 총 160만장(1인당 80매씩) 지원된다.
김선순 복지정책실장은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까지는 건강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감염 위험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시는 장애인 돌봄 공백 방지와 장애인·활동지원사의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물품 수급과 생활방역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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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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