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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장애인문화예술의 숨은 조력자 정재우 주무관
  • 작성자 :과메기사나…
  • 작성일자 :21-06-25 14:28
  • 조회수 :41
  • 이메일 :slee9446@kakao.com
장애인문화예술의 숨은 조력자 정재우 주무관
 “장애인정책 분야 전문가로, 공무원으로 바로 서고 싶다”

장애인계에서 정재우라는 이름을 들으면‘아, 그분!’하고 바로 떠올릴 정도로 친근하다. 누구를 만나도 어색하지 않은 다양한 친분을 갖고 있다.

정재우는 공무원 생활 19년 차이다. 그녀가 공무원으로 한 일을 소개하면 우리나라 장애인복지의 기초가 그녀 손에서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행정주사다.

이것이 여성장애인 공무원의 비애다. 장애인공무원의 승진이 너무 나도 힘들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래도 묵묵히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기에 2021년 장애인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여성장애인 활동가로 시작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교육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여 교원자격증이 있지만 장애가 심한 편(지체장애)으로 교사가 된다는 것은 요원한 일이었다.

이런 사회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1999년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창립 후 4년 동안 간사로 일하며 여성장애인 운동에 참여하였다.

장애인복지를 공부하기 위해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 입학하여 주경야독을 하면서도 힘든 줄 몰랐다.

사회복지사, 성폭력상담사, 미술치료사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자격증을 획득하며 전문가로서 자기 계발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여성장애인의 임신, 출산, 육아, 가사 등에 대한 정책의 필요성과 여성장애인의 직업, 교육에 대한 정부의 지원, 여성장애인의 성폭력에 대한 법적 대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실무자로서 역할을 하였다.

공무원으로 첫발

정재우는 2002년 서울시가‘수요자 중심정책’을 편다는 취지로 계약직 장애인공무원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다. 그래서 여성장애인으로는 최초로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다.

그녀가 공무원이 되려고 했던 것은 아무리 말단이라도 공무원이 관심을 가지면 정책이 마련된다는 것을 여장연에 근무하며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장애인편의시설과 관련 지하철 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장애인복지콜택시(최초)를 도입하는 담당자로서 시 정책과 수요자 간의 다리 역할을 함으로써 장애인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였다.

2004년 보건복지부에 임용되어 재활지원과, 장애인정책과, 권익지원과에서 자립생활정책으로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최초), 여성장애인 교육사업(권역별 지원, 최초) 활동보조인제도(최초) 시범사업을 운영하느라고 임신 초기에 유산의 고통을 겪어야 했다.

이밖에 장애인복지법 개정, 체육선수 연금정책,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등 4년 동안 장애인 정책과 관련 사업을 수행하면서 최선을 다했다.
2008년 국회의원실에 근무하며 보건복지상임위원회 국감에서 공공보건IT 사업의 예산낭비 및 문제점, 장애인생활시설 장애아동의 죽음, 장애인등록판정 등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내며 국회에서도 여성장애인, 장애인체육과 장애인문화예술 분야에서 다른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이슈를 만들어 냈다.
 
장애예술정책을 마련하다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문화체육과에서 근무를 시작하며 장애인의 문화향유와 창작 활동을 위해 예산을 확대하고 신규사업을 수행하였다.

보건복지부 산하 단체와는 달리 장애인문화예술단체는 열악하여 제대로 훈련을 받은 직원이 없어서 사업계획서와 사업보고서 작성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서 그녀는 퇴근도 하지 못하고 늦게까지 일을 해야 했다.

2012년 대통령 문화특보실에 파견되어 장애인문화예술센터 건립(대학로 이음센터) 기초 계획서를 만들고, 장애인문화예술 업무가 2013년 체육국에서 예술국으로 이전되어서는 예술정책과에 근무하며 장애인문화예술 담당자로서 센터 건립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감당해야 했다.

5년 동안 장애인문화예술 정책과 사업수행에 열정을 쏟다가 2015년 국립중앙도서관으로 발령을 받고 지원협력과에 근무하며 예산, 장애인도서관 운영지원, 기획전시 등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대체자료 제작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과에서 관광기금 관리, 기록물, 민원, 서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정재우는 장애인당사자 입장에서 정부정책으로 신규사업을 도입하고 장애인의 입장을 반영하여 장애인감수성 정책을 마련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서울시, 보건복지부, 국회, 청와대 파견근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별정직, 계약직, 행정직으로 19년 동안 근무를 한 경력은 그녀의 가장 큰 자산이다.

경찰공무원으로 퇴직을 하신 아버지 덕분에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모범적인 생활이 몸에 배어서인지 공무원으로서 외길을 걸었다.

그녀는 14세 딸을 둔 장애엄마로서 장애인정책 분야 전문가로, 공무원으로 바로 서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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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한국장애예술인협회 (klah19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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